제주경찰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지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CCTV의 디지털화를 추진한 결과 48군데가 아나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으나 전체의 30.3%에 이르는 66군데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의 CCTV를 사용하거나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아날로그 방식은 화질이 떨어지는 데다 녹화테이프 한 개의 녹화 분량이 2시간여로 한정돼 녹화 시간과 범죄 발생 시간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