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는 담배시장이 초저타르시장으로 급속히 이전될 것으로 예측하고 지난 3월 타르 2㎎짜리 시즌(SEASON)을 제주지역에서 한정판매한 데 이어 8월에는 타르 3㎎짜리 레종을 수도권 지역에서 한정 판매하다 오는 11일부터 전국적으로 판매키로 했다.
레종은 개비당 타르 함유량이 3.0㎎, 니코틴 0.3㎎의 초저타르 저니코틴 담배로 제품의 컨셉트는 부드러움의 혁명(soft revolution)이며 초저타르지만 허브향이 첨가돼 흡연감이 기존 고급브랜드와 동등해 끽연미를 잃지 않도록 제조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레종을 냉장진열담배라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과 젊은층에게 친근한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 흡연가들에게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대 개성파 젊은이’를 목표 시장으로 한 레종과 함께 시즌 등 초저타르 담배의 판매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타르군의 담배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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