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량을 맘껏 발휘해봐!
네 기량을 맘껏 발휘해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결전의 날이 밝았다.’
주사위가 던져진만큼 제주도대표 선수들은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 1년간 훈련에 정진해온 제주도대표 선수들은 그동안 흘린 땀의 대가를 기필코 금메달로 보상받겠다는 각오다.

김수경(중앙여고.역도)은 “체전이 고장에서 열리는만큼 컨디션을 잘 조절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고대휴(제주도청.태권도)는 “최선을 다해 왔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경기에 임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변동엽 제주도수영연맹 전무이사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고 특히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메달 색깔이 어떻게 나오냐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제83회 전국체전을 기다려온 도대표 선수들은 9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역도와 태권도 종목 경기가 열리는 대회 개막일인 이날 결과에 따라 100개 이상의 메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판가름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메달 100개, 최하위 탈피, 고등부 축구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도선수단은 기필코 목표를 달성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최종 전력 점검과 상대방의 전력을 모두 파악.분석해 놓고 결전의 채비를 완벽하게 한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첫날 역도에서 김수경(중앙여고)과 김현진(남녕고), 그리고 태권도에서 한찬석(제주공고)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 있는 10~11일 이틀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제주도선수단의 메달 목표 달성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