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구는 2012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 해사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일반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푸름(대전대)를 13대8로 누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진구는 오는 12월 21일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통과하면 내년 4월 1일부터 8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아시아선발전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강선희(제주시민복싱교실)는 준결승에서 천연경(경남 마산형제복싱체육관)에게 12대 14로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 대회에는 선수 250명 임원 150명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
문의 제주도체육회 753-552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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