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아줌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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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 가운데 유난히 주부 선수들이 많아 ‘아줌마의 힘’이 기대되고 있다.
‘주부 총잡이’, ‘권총의 여왕’으로 불리는 부순희는 여덟 살 난 아들 동규의 엄마.

정구에 출전한 ‘주부 삼총사’ 이미애.현봉희.정현미 선수를 비롯해 배드민턴 최애경.고현녀.김연희 선수도 주부다.
최애경 선수는 남편 김보규씨(제주도체육회 코치)와 함께 부부가 나란히 출전했다.

경보에서 5년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김단오 선수, 육상 7종 경기와 높이뛰기에 참가하는 문송희 선수도 역시 주부다.

추억의 농구 스타 이강희 선수와 손경원 선수(서흥전기)는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이제는 주부 선수로 제주에서 코트를 누비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이.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1968년 제49회 서울체전서 중문중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34년 만에 농구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볼링 여자 대표 김영자.양영자.윤덕희.강경희.강선애 선수 모두 주부다. 특히 올해 47세인 김영자 선수는 제주도선수단의 ‘맏언니’로서 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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