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국 대선 여론조사 - 정당별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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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지지 한나라 - 민주 - 통합21順
한라당이 33.2%의 지지도를 기록해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 조사 때의 31.0%보다 2.2%포인트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16.1%)과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13.7%)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 조사 때는 국민통합21이 20.0%의 지지율을 기록해 민주당(15.2%)을 앞섰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오른 반면 정 후보의 국민통합21은 오히려 창당 후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순서가 뒤바뀌었다.

민노당(3.0%), 사회당(0.5%), 자민련(0.6%), 한국미래연합(0.3%)은 여전히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때 29.5%에서 32.6%로 오히려 늘었다.

한나라당 지지층은 연령별로 50대 이상(46.6%), 40대(36.7%), 30대(27.7%)에서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호남권(7.5%)을 제외한 전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은 호남권(41.7%)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경남권(9.0%)과 충청권(9.1%)에서 상대적으로 취약성을 드러냈다.

국민통합21은 인천.경기권(17.2%)과 충청권(16.0%)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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