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中 구이저우성 사진인 교류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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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 구이저우성 사진인들이 교류사업을 벌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남규)는 14일 중국 구이저우성 사진촬영가협회(주석 고범)와 교류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두 단체의 교류는 지난 6월 2002년 월드컵 응원차 제주를 방문한 남용해 중국 옌볜 사진촬영가협회 주석에 의해 물꼬가 트였다. 지난 7월 중국 구이저우성 사진촬영가협회가 제주 사진인을 중국으로 초청키로 하면서 교류사업은 구체화됐다.
김남규 지부장을 포함한 제주지부 회원 5명은 중국과 교류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16~28일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두 단체의 교류방식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중국 구이저우성 작가들의 제주 방문 시기도 결정될 계획이다.
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는 또 이번 중국 방문기간 제주의 민속과 풍물을 촬영한 제주지부 회원 사진 50점을 전시한다.
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가 대외 교류사업을 벌이는 것은 1976년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부장은 “한.중 수교 10주년을 앞두고 중국과 교류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교류사업을 통해 제주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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