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내친 김에 金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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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뤄진다.’
백호기 스타들로 구성된 제주고교축구선발팀이 ‘가을의 전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전국체전 참가에 앞서 결승 진출을 목표로 세웠던 제주고교축구선발팀은 일단 강력한 우승후보 수원공고(경기)를 꺾고 결승에 안착함으로써 꿈을 이뤘다.

하지만 내친김에 금메달을 넘보고 있어 15일 폐막식에 앞서 우승으로 ‘가을의 전설’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1998년 제주 체전때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고교선발팀은 이번에는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해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999년 제주전국소년체전 중학부 우승 당시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제주고교선발팀은 올해 제주일보사가 마련한 중국 베이징 전지훈련을 다녀오면서 한층 경기력이 향상되고 자신감도 얻어 이번 체전에서 결승행을 탔다.

특히 1995년 경북체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제주고교선발팀은 7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오라벌’에서 가을의 전설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신영택 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선수들이 제주일보사의 중국 베이징 전지훈련으로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와 대표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돼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이번에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중국 전지훈련 등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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