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안덕면 덕수리 소재 산방산 인근 감귤원에서 감귤수확에 나섰던 양모씨(82.여.화순리)가 실종됐다는 것.
양씨의 딸 지모씨는 “감귤 수확 작업을 함께 하다 뒤늦게 도로변으로 나온 사이에 어머니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씨의 가족과 경찰, 119구급대원 등 40여 명은 수색견 등을 동원해 12일 오후까지 양씨가 실종된 일대를 대상으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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