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수준 관광업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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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원 개발에 관한 제2회 지방자치단체장 및 관광기자단 워크숍이 14일 오후 1시 제주KAL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이 워크숍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40여 명과 관광기자단 30여 명 등이 참석, 지역관광 개발의 방향 등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허태학 ㈜호텔신라 대표이사는 관광개발의 개선방향으로 △관.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전문성 공유 △시장지향적.환경친화적 개발 추진 △정부 지원 강화 △비합리적 규제 완화 등을 제시했다.

허 대표는 특히 주요 선진국의 관광개발 지원사례를 들며 “수출 지원 및 중소기업지원제도를 관광산업에도 적용하고 수출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수출산업설비자금 대출제도를 관광시설 유치에 확대 적용하는 등 선진국 수준 이상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주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은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주체는 지역주민이 돼야 하며 지역성에 기초를 두고 지역산업과 연계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의 관광산업 진흥종합대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편 워크숍 참가자들은 15일 중문관광단지와 예래동 생태관광지 등 도내 관광개발 사례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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