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대 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월 12일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에 이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선정 사업을 둘러싼 전화비 문제 등 일부 의혹이 제기되면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지난 22일 뉴세븐원더스재단(N7W)이 제주도의 최종 확정 사실을 알리는 공식 통지 이메일을 보내왔다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범국민추진위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과정에 대한 모든 내용을 백서로 발간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고경업 기자guk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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