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시세 부과액은 지난해 637억여 원보다 43억여 원 증가한 680억여 원으로, 징수액은 전년 597억여 원에서 54억원 늘어난 651억여 원(95.8%)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징수율 93.7%보다 2.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시세 징수율이 높아진 것에 대해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징수활동과 납세자 편의 시책 등 세무행정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자진 납세 풍토가 정착되고 있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한편 시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시민 중심의 세무행정과 자진 납세 풍토 조성의 방향으로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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