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서장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납세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잘하는 제주세무서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임진년 새해에도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세입예산을 충실히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납세 현장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세정 현장과 소통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또 “사회적 기여가 큰 성실 납세자에게는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반사회적인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세정 업무는 공명정대하게 수행하되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영세 납세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배려도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세계 최초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등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제주도의 역동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에 지역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세정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