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은행 신용여신 취급현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은행 평균 신용여신 비율은 49.4%로 지난 6월 말 48.9%보다 0.5%포인트, 지난해 말 46.9%보다는 2.5%포인트 상승했다.
은행별로는 시중은행이 49.1%, 지방은행이 39.4%, 특수은행이 52.3% 등이었다.
제주은행의 경우 지난 9월 말 신용여신 비율은 42.4%로 전국 지방은행 평균보다 3%포인트 높았으며 지난해 말 40.8%보다는 1.6%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 39.9%보다는 2.5%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전분기인 올 6월 말 42.6%보다는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이 44.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행 43.9%, 광주은행 39.2%, 경남은행 39%, 대구은행 33.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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