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장은 “지난해는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으로 탐라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제주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 춘계종별선수권대회, 도지사기직장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각종 대회를 철저히 준비, 제주 테니스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우수 선수 확보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도교육청 및 각 학교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1년도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제주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초등부가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동계강화 훈련과 우수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