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선수.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격과 미드필더, 수비 등 전 부문에 걸쳐 선수 4명을 추가로 영입, 전력 강화에 나섰다.

제주는 9일 정경호(25, 전남), 정석민(24, 포항), 허재원(28, 광주), 박병주(27,광주) 등 선수 4명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대한 세부 내용은 상호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남을 떠나 제주에 합류한 정경호는 좌우 측면은 물론 공격수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2007년 20세 이하 캐나다 세계 청소년월드컵 당시 심영성과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어 박경훈 감독이 거는 기대가 크다.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출신 정석민은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싱력을 자랑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강력한 슈팅과 왕성한 활동량도 갖추고 있어 올시즌 제주의 허리를 담당하게 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에서 이적한 허재원과 박병주는 제주의 수비라인을 두텁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허재원은 위치선정과 볼 센스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중앙 수비수 박병주는 높은 신장(187㎝)을 앞세운 제공권 장악 능력과 파워 넘치는 대인마크가 뛰어나다.

문의 제주 유나이티드 738-0934~5.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