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은 “올해는 내수 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자금 사정 및 내수 판매가 원활치 못해 경제 성장률이 하락되는 등 전반적인 실물경제가 작년에 비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도민 중심의 지역경제 부흥을 선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영세 자영업자의 보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업에 바쁜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저소득층 및 금융 소외계층의 자활 지원은 물론, 농수축 가공유통업 등 1차산업 지원 강화, 수출 1조원 시대를 위한 수출기업 특별보증을 새롭게 시행해 도내 주력산업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보증 업무와 관련해서는“고객 중심의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업무시간내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야간 예약상담제도’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마케팅 등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질적 업그레이드에 앞장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도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서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도민감동 프로젝트’로 도민에게 봉사하고, 지역경제부흥을 선도할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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