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규암 제주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장은 “지난해에는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포함, 많은 메달을 따내며 도민들에게 기쁨을 안겼다”며 “올해는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연초부터 중·고·대학부와 일반부 등 모든 선수들이 혹독한 동계 극기훈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지역 여건상 레슬링 훈련 파트너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올해는 전지훈련을 자주 실시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했다.

변 회장은 이어 “올해는 소년체전에서 4개 이상의 메달을, 전국체전에서는 1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