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환경에 맞는 서비스로 병무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현삼 제주지방병무청장은 공정하고 정확한 징병검사와 병역처분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신 청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의 병역명문가에 서귀포시 강건배 가문이 선정돼 제주도민의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제주지역 환경에 맞는 서비스로 병무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이어 “도민들이 가장 원하는 공정한 병역의무부과를 위해 공정하고 정확한 징병검사와 병역처분에 힘쓰겠다”며 “병역면탈 시도에 대한 제재방안으로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징병검사체계 개선과 확인신체검사 제도를 보다 엄정히 시행해 병역은 누구나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도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신 청장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정병역의무 이행 및 직업으로서의 군 안내를 위한 고교병무행정설명회 등을 적극 시행해 병역이 자기계발의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난해 실시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제주청이 전국 최우수청을 차지한 만큼 올해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로 제주를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