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도 제주관광 취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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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TV, 오늘(6일)부터 2박 3일간 방문

러시아 극동지역 전국 방송인 TNT-TV가 취재팀을 제주에 파견해 제주의 관광지 등을 취재한다.

제주도는 5일 러시아 TNT-TV의 여행프로그램 ‘우리가 여기에 왔다’의 취재팀 2명이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의 관광문화 매력을 카메라에 담는다고 밝혔다.

‘우리가 여기에 왔다’는 외국의 관광문화를 소개하는 TNT-TV의 인기 여행프로그램으로 진행자 코노발로프씨가 직접 제주를 찾는다.

취재팀은 제주의 주요 관광지와 특급호텔, 스파시설 등을 집중 취재하며, 지난달부터 러시아 현지 PTR TV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도 방문해 취재할 예정이다.

이번 취재는 러시아 극동지역 관광객의 제주 유치를 위해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올 추진하는 것으로 취재 내용이 다음달 특별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어서 장기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제주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러시아관광객은 15만 6000여 명으로 장기체류를 선호하고 재방문 비율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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