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네 영혼에 꿩의 넋이’, ‘추억 속의 물맛이 그리워’ 등 2편으로, 작가의 삶에 대한 열정이 한껏 배어나는 작품들.
심사위원들은 “‘네 영혼에…’는 모자가 험난한 세월 중에 겪은 역경을 고백조로 써 낸 감동적인 작품이고, ‘추억 속의…’는 유년 시절의 추억에 감정을 잘 섞은 점이 돋보인다”며 “그의 수필 문장에는 힘찬 젊음이 묻어난다”고 평했다.
김 총무는 당선 소감에서 “당선 소식에 놀랍고도 두렵다”며 “부지런히, 착실하게 작품을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울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한국부인회 북제주군지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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