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농촌에 희망 주는 사업 역점 추진"
강석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농촌에 희망 주는 사업 역점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강석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새해는 농협이 50년을 넘어 사업구조 개편 체제 하에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로, 제주농협은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다지고 농촌에 희망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본부장은 경제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계약 출하 및 계통 취급 확대 추진,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을 위한 지원활동 강화, 세계시장을 향한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 도모, 인터넷 쇼핑몰 등 연합마케팅 유통채널 다각화, 밭작물 경쟁력 향상 및 축산 공동브랜드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유통에 강한 농협, 판매 중심의 농협’을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지도사업과 관련해서는 “귀농자 및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 농촌 무료 의료지원 사업 및 농촌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 추진 등 지역문화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 본부장은 “신용사업 분야에서도 농업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한 필요자금을 적기 지원하고, 농수산업자 신용보증과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을 통한 금융 편의 제공에 힘쓸 것”이라며 “더욱 전문적이고 친절한 금융기관, 지역상생 및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농협은 기부와 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경영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화합과 혁신으로 농협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