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주 제주지방조달청장 "中企 공공조달 시장 참여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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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제주지방조달청장은 “새해에는 공공조달 분야의 공생 발전 기반 확립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약자의 공공조달 시장 참여를 촉진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연간 조달사업 계획의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의 효율적 집행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청장은 “특히 중소기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납품 확대를 위해 납품실적 요건을 완화하고 공동계약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조달물품 대금 조달청 대지급 대상도 중소기업과 체결한 모든 계약으로 확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수급 지원과 체감경기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전문인력 및 관련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신기술 보유업체들에게 적극적인 조달업무 컨설팅을 실시, 이들 제품이 올해에는 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공공기관에 우선 구매.공급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 지청장은 “시설공사 부문에서는 50억 미만 소규모 공사의 실적평가를 완화해 계약 이행실적 부족 등으로 공공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신생 건설업체의 입찰을 촉진하고, 공공조달시장에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문화를 뿌리내려 시장 참여자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생 발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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