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와 KBS 제주방송총국이 공동 기획으로 마련하고 있는 생방송 ‘집중진단 제주’(KBS 1TV.21일 오후 7시 30~8시25분)는 ‘제주형 자치모델 필요한가’란 주제로 행정계층구조 개편을 둘러싼 팽팽한 찬반 의견을 다룬다.
최근 제주사회에서는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며 반대하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태.
두 주장의 근거를 들어보고 1도 2시 통합시 체제안, 도 폐지안, 시.군 폐지안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개편안 가운데 무엇이 적합한지를 따져본다.
또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장치와 선행 조건들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제주일보는 이날 토론 내용을 오는 23일자에 지상중계한다.
출연자는 이경원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양덕순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병립 제주도의원, 김명범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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