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도예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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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도예문화를 한눈에 살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전통도예학회(회장 강신원)가 31일까지 남제주군 대정읍 영락리에 위치한 제주도예촌에서 2005 동계 제주도예워크숍을 갖고 있는 것.

제주도무형문화재 14호 허벅장 신창현 선생과 전수 조교들의 공개시연을 비롯해 제주도예촌 전통도공 고원수 선생의 공개시연, 전통도공 강신원, 이윤옥 선생의 전통가마 불 때기 공개시연 등이 30일까지 교육장, 움집 등지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전시실에서는 ‘제주전통옹기의 삶’이란 제명 아래 천연도기전이 마련되고 있으며 제주전통옹기 체험행사도 이뤄지고 있다. 체험 참가는 무료인데 작업이 가능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도공들과 함께 제주도기념물 58-1호 구억리 노랑굴, 도공들의 옛터, 국군유적 등을 답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품은 일반에 판매된다. 제주도예학회는 지난 9월에 제주천연 ‘가히나’ 도기전을 열어 판매액 50%와 제주도예촌 가족들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관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제주도예원은 이번 워크숍을 앞두고 제주도예촌으로 개칭했다. 문의 (79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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