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화학과 변종철 교수가 과학적 측면에서 빛과 색의 상호관계와 이들의 특성을 친밀감 있게 설명한 ‘빛과 색-자연이 빚어내는 연금술’을 발간했다.
이 책은 학문적인 딱딱한 표현보다는 부드럽고 친근한 표현으로 노란빛을 발하는 황색등을 이용한 해충 방제법, 색채요법 등 빛과 색을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실생활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빛의 발생 원리와 다양한 모습, 다양한 색을 연출하는 명감독, 빛의 조화에 의한 마술 감상법, 가슴 설레게 하는 단풍 색깔에 얽힌 비밀 등 일상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빛과 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놓고 있다.
저자는 “빛과 색을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실생활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디딤돌 한 개를 놓는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는 발간 동기를 밝혔다.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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