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2012 WCC) D-200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성공개최 다짐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WCC조직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1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D-2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구 WCC조직위원장과 우근민 제주지사, 오충진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2012 WCC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제주도와 WCC조직위는 ‘2012 WCC D-200’을 계기로 20일까지 이틀 동안 다양한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특별행사를 마련해 세계 최대의 환경총회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이날 행사에서는 WCC 홍보대사인 인기그룹 2AM이 부른 ‘2012 WCC 캠페인송’이 최초로 공개됐다. 국민 참여형 WCC 캠페인송에는 자연보전과 녹색 생활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와 함께 WCC조직위와 제주도, 제주도내 대학들이 WCC 대학생 자원봉사 지원협약을 체결했고, WCC 성공 개최를 위한 희망나무심기와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이어 20일에는 조직위와 제주도, 제주개발공사가‘제주삼다수’를 제공하고 다양한 후원활동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김종천 WCC조직위 사무처장은 “D-200 기념행사를 계기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와 자연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한 발 더 앞으로 다가온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더 큰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WCC추진기획단 710-2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