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포인트 - 해질녁 느끼는 벵에돔의 잔잔한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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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과 주중 애월과 관탈섬 선상 낚시에서는 때아닌 대형 참돔과 부시리가 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일요일 김성욱씨(서울)는 북제주군 애월 앞바다에서 78㎝짜리 참돔을 낚는 행운을 안았다.

또 한림 금릉코지에서 밤낚시에 나선 한림낚시 회원이 88.5㎝짜리 대형 참돔을 낚았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가파도에서는 월남 감성돔으로 불리는 청돔도 가끔씩 올라오고 있다.

마라도는 아직도 빈 바구니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밤낚시꾼들은 대물 벵에돔과 힘 겨루기를 하고 있다.

주중에 날씨가 좋지 않아 성산읍 신양 섭지코지를 찾았던 해성낚시팀은 벵에돔 4짜 4마리를 포함한 다수의 벵에돔을 낚았다고 전해 왔다.
우도는 들쭉날쭉한 조황으로 꾼들이 갈팡질팡하는 상태다.
구좌읍 행원 갯바위에서도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다.

가까운 갯바위를 찾아 해질녘에 벵에돔을 노려보면 잔잔한 손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지금 제주는 벵에돔 열기에 휩싸였다. 한편 제주시내 출조 전문점에서는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조황 문의 제주 구엄낚시 (713)9900, 제주 해성낚시 (723)6577, 제주 부산낚시 (745)0031.
<양성욱씨.fish119동호회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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