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겨울철 정전기 왜 생기나
날씨 - 겨울철 정전기 왜 생기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겨울철이 되면서 자동차 문에 열쇠를 꽂는 순간 정전기가 발생해 깜짝 놀라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심지어 다른 사람과 악수할 때나 문을 여닫을 때 정전기가 발생해 몸을 움츠리게 된다.

또한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옷을 벗을 때 시퍼런 전기 불꽃과 함께 지직지직하는 소리가 들리고 머리를 빗거나 모자를 벗다가 머리카락이 하늘로 치솟기도 한다.

이는 모두 정전기 때문인데, 겨울철에는 건조해지면서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

정전기의 경우 젊은 사람보다 피부가 건조한 노인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전기는 피부염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염증을 악화시키고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외국에서는 정전기로 기절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겨울철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 정전기 예방 열쇠고리와 섬유유연제, 정전기 방지용 구두 등이 보급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