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최근 비자림내 비자나무 2878그루 중 열매가 열린 1400여 그루에서 157㎏의 열매를 수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비자 열매는 조천읍 함덕리 소재 ㈜제주자연식품에 팔려 비자차 원료로 가공, 전국 각지에 유통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됨은 물론 홍보용으로도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문화재보호구역내 식물 채취 및 반출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엄격히 제한되는데, 이번 비자 열매 수확은 허가를 받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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