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여성발전기금 조성액 2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기금 조성액은 총 10억300만원에 달해 기금 조성 목표액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남군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금 운용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비 72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주요 사업은 여성대학 운영(1500만원), 여성지도자 국제교류활동 지원(1300만원), 저소득 모자가정 문화유적지 탐방(1000만원), 농촌여성 문화활동 활성화(1000만원), 여성지도자 리더십 개발 워크숍(600만원) 등이다.
또 저소득 모자가정 자녀 학용품비 지원(600만원), 여성가장 직업훈련교육 생계비 지원(300만원), 여성정책 발전방안을 위한 여성포럼 개최(200만원), 여성대학 원우회 사업(200만원)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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