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중기청 시외곽 中企 애로 해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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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이동중기청이 풀어드립니다.”

도내 시외곽지에 위치, 경영 애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의 편의 도모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상담 처리해주는 ‘이동중소기업청’이 점차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지방중소기업청(청장 빈영언)은 25일 도내 농공단지를 비롯한 산업현장을 찾아 자금, 인력, 기술, 수출, 마케팅 등 분야별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이동중기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운영되는 이동중기청은 올 들어 구좌농공단지를 포함, 3개 산업현장을 찾아 26개 업체로부터 상담을 받고 자금, 인력 등 모두 54건의 경영 애로를 해결해주었다.

특히 장비 교정의 경우 사전에 수요를 조사해 현장에서 교정을 실시하는가 하면 시험분석도 현장에서 접수해 결과를 우송해주면서 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7일에는 북제주군 한림읍 금릉농공단지에서 이동중기청이 운영될 계획. 이번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와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 등도 참여, 중소업체의 정책 건의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주기로 했다.

제주중기청 관계자는 “이동중기청이 중소업계의 현장 경영 애로 해결사로서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이를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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