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지감귤 수출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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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 수출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25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승휴)에 따르면 2002년산 노지감귤 수출은 지난달 18일 캐나다를 시작으로 해 지금까지 7개국에 6800여 t이 이뤄져 계획에 따른 수출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지역이 4494t 수출된 것을 비롯해 미국 1600t, 러시아 529t, 말레이시아 146t, 인도네시아 16.8t, 홍콩 10t, 괌 3.5t 등이다.

이 같은 노지감귤 수출물량은 1990년 수출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수출가격은 미국의 경우 3.75㎏(관)당 농가수취가격이 3300원인 반면 물량이 가장 많은 캐나다 지역은 1800원에 그쳤으며 말레이시아 1500원, 러시아 1250원 등으로 가격차가 3배 가까이 발생했다.

한편 농협은 러시아와 동남아 등지에 대한 비계약 수출도 앞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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