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밤거리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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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2억 4000만원 들여 가로등 350개 신설

남제주군이 올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와 골목길에 350개의 가로등을 신설하면서 야간 거리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제주군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보행편의 및 밝은 밤거리 조성으로 교통사고과 야간범죄 예방을 위해 가로등설치 대상지에 대한 일제조사 및 주민건의를 수렴, 상반기에 모두 설치키로 했다.

남제주군은 지난해에도 사업비 4억3600만원을 투입해 주민건의사항에 따른 가로등 시설 307등, 신규도시계획도로에 122등, 관광지 해안도로 가로등 27등을 신설하고 노후된 가로등 289개를 교체했다.

특히 안덕면사계리와 대정읍산이수동을 잇는 해안도로의 가로등은 관광지의 특성을 살려 특색 있는 가로등 시설 및 제주자연석을 할용한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야간볼거리 및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남제주군이 시설 관리하고 있는 가로등은 모두 5544개로 지역주민의 안전보행 편의 제공 및 밤거리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또한 고장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 야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장즉시 수리보수 체계를 갖추고 있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주민편의를 위해 올해 사업량에 대해서는 상반기내에 완료하겠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주민건의지역에 대한 가로등 설치 사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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