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전 대원 ‘구급대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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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서장 이창헌)는 9일 각종 화재와 교통사고 등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일선부서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심폐소생술 처치에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일선 파출소 전 직원과 각 지역별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처치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또 제주소방서는 각종 상황별 응급처치 체크리스트에 의해 마네킹 활용, 개별로 평가한 후 일정기준에 미달하는 대원에 대해서는 각 부서별로 추가교육 후 재평가를 실시해 완벽하게 심폐소생술을 처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전 대원의 구급대원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는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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