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제주도민 대선 여론조사 - 시·군별 지지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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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강 구도 대결에서 3차 조사까지 시.군별 지지율 추이를 보면 노 후보가 급상승세를 보이며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는 반면 이 후보는 꾸준한 지지세력을 과시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노 후보는 이번 3차 조사 결과 4개 시.군에서 이 후보 지지율을 앞지르는 추이를 보이고 있어 단일후보 등에 따른 기대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시에서는 이 후보가 1차 33.5%에서 2차 40.2%, 3차 40.9%로 강보합세의 지지율을 꾸준하게 유지했다. 노 후보는 1차 18.9%, 2차 19.4%에서 3차 43.9%로 급등하는 양상을 띠었다.

서귀포시에서는 노 후보가 2차 조사 때부터 지지율을 역전시킨 상황. 노 후보는 1차 18.9%에서 2차 27.5%, 3차 49.1%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였다. 이 후보도 1차 22%에서 2차 16.4%로 떨어졌으나 3차에서 39.3%로 급상승하며 탄탄한 지역내 지지기반을 과시했다.

북.남제주군에서는 그동안 뒤져 있던 노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북제주군의 경우 노 후보는 1차 16.9%, 2차 17.7%, 3차 49.6%로 최근 들어 지지율이 급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1차 26.4%에서 2차 43.1%로 상승한 뒤 3차에서 29.6%로 다시 떨어져 대조를 이뤘다.

남제주군에서도 노 후보는 1차 21.5%, 2차 25.7%에서 3차 55.4%로 급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이 후보는 1차 34%에서 2차 41.7%로 상승한 뒤 3차에서 30.4%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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