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2012 독일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대회’ 여자복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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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한국 여자 복식 간판 김하나(23·삼성전기)가 국제대회 준우승을 차지, 세계 랭킹포인트를 올리면서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이 밝아졌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독일 물하임 안데어루르 RWE-스포츠홀에서 열린 ‘2012 독일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대회’ 여자복식 결승에 나선 김하나-정경은(KGC인삼공사·세계랭킹 10위, 2012년 3월 1일 기준)조는 중국의 환샤-탕진화조(세계랭킹 38위)에 세트스코어 0-2(21-23 13-21)로 지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김하나-정경은조는 4강전에서 일본의 에이스 후지미즈키-카키와레이카조(세계 4위)를 세트스코어 2-1(23-21 18-21 21-19)로 잡아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런던올림픽에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김하나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영국 버밍험 국립실내체육관(NIA)에서 개최되는 ‘2012 전영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 대회에 출전, 랭킹포인트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김하나는 동광초, 제주여중, 제주중앙여고, 한국체대를 거쳐 올해 삼성전기에 입단했다. 2009년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753-552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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