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단은 면세점 개장일이 다가옴에 따라 액세서리와 양주, 초콜릿, 시계 등 판매물품을 들여와 세관 보세창고에 보관해놓고 있다.
면세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양주 종류만 30여 개에 이르는 등 170여 종의 브랜드 상품을 확보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면세사업단은 또 매장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다음달 5일까지 완료하기로 했으며 제주공항 신화물청사내의 면세품 보관창고 설치 공사도 진행 중이다.
면세사업단은 앞으로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상품들을 매장에 진열해 판매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지식교육과 서비스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편 내국인면세점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다음달 24일께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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