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신용보증 지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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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 구실을 하고 있는 신용보증 지원이 활성화된다.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지점장 최순두)은 27일 다음달중 서귀포사무소 개설과 수출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추진, 도내 중소업체의 보증지원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보 서귀포사무소 개설은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산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원거리 지점 방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 다음달 중 설치를 마무리, 지역친화적인 보증 서비스로 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수출인큐베이팅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업은행과 합동으로 수출 관련업체를 발굴해 전문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중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업력 3년 미만, 수출실적 1년 이하 수출기업을 지원업체로 선정, 3억원까지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한편 5000만원까지 수출준비자금도 특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절차 간소화로 신속하게 지원하며 보증료를 최저 수준인 0.5%로 적용, 업체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또 기업은행은 금리 및 외환수수료 할인 등을, KOTRA는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도내 잠재력있는 수출업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보 제주지점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신용보증 지원 업체가 급증, 현재 지원액만 2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보증 활성화가 추진되는만큼 중소업체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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