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IT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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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개된 중소기업 IT(정보기술)화 사업에 대한 도내 업체의 참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요비용 무상지원 조건에 따라 전국적으로 지원 요청이 폭주,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희망업체의 경우 조기 신청이 요구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남궁옥)는 지난 4월 완료됐던 IT화 사업 추진 결과 중도 포기 및 탈락 업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주부터 추가 지원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IT화 사업은 인사.급여, 회계, 판매.영업, 생산, 자재.조달 등 업무에 정보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업계 정보화 수준도 향상시키기 위한 것.

지난 사업에서는 도내에서 200개를 웃도는 업체가 참여, 기대 이상 호응도를 보였는데 이번에도 열흘도 안 돼 47개 업체가 지원을 요청하는 등 참가 업체가 날로 늘고 있다.

업종별로도 건설업을 비롯해 도.소매업, 제조업, 운수업, 유류 관련업, 전기공사업, 자동차정비업, 서비스업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처럼 중기 IT화 사업에 대한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업계의 정보화 마인드가 향상된 데다 사업 추진에 따른 업체의 부담도 없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현재 전국적으로 3000개를 웃도는 업체가 참여, 예상 목표인 5000개에 육박해 조만간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진공 제주본부 관계자는 “현재 호응도가 높은 중기 IT화 사업의 경우 관련업체의 정보화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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