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화재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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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4월 30일까지 추진되는 소방안전대책기간에는 다중이용시설, 위락시설, 위험물시설 등 화재사고 취약대상 3691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방화.전기.가스.유류시설 관리실태 ▲종사원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요령 숙지도 확인 ▲피난.방화시설 안전확보 등 유지관리실태 ▲방화관리 및 소방훈련 실시여부 확인 등이다.

도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119소방안전 체험교육을 각급 학교 등에서 가정 등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산불 예방을 위해 도소방본부는 도내 의용소방대원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산불지원대를 편성, 운영하고 산불방지 캠페인을 범도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봄가물 발생에 대비, 급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각종 봄축제 행사시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안전대책 추진기간 중 화재사고는 2004년 117건, 지난해 109건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소각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범 기자> kims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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