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시내 모 성인게임장에서 게임기 1회 게임의 결과 2만점 이상을 획득하면 2만점만 시상하고 나머지 점수는 완전 삭제돼야 함에도 잔여점수를 계속 시상할 수 있도록 게임기를 임의로 개.변조하는 등 불법영업한 고씨 등 2명을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또 서귀포경찰서도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서귀포시내 모 경마게임장에서 1시간당 총 이용금액이 9만원을 초과하는 사행성 간주게임물에서는 경품을 지급할 수 없음에도 이용자들에게 5000원권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영업한 김모씨(33) 등 2명을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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