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6일 동물유전자원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동물 유전자은행(Gene Bank)’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물 유전자은행이 설립되면 생식세포 보존 및 동물 유전자원 정보의 중앙 집중화 관리를 통해 유전자 보전과 증식을 꾀함은 물론 동물 유전자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보존 대상 동물의 정액.수정란.난자.체세포 등 유전자원에 대한 동결 보존기술 등이 개발된다.
특히 축산진흥원이 DNA 분석장비 및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유전자은행 설치가 가능해 종축 선발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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