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를 위해 일선 경찰서장이 관할지역 내 스쿨존을 직접 도보 순찰해 안전 위협 요소를 점검하고 한 학교에 전담 경찰관 1명과 모범운전자를 배치, 5월말까지 시속 30km이상 과속, 등.하교시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게 학교가기’ 포스터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스쿨존의 교통안전시설을 일제 정비하는 한편 녹색어머니회원이 스쿨존 내 교통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하도록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34건으로 43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 지난해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487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616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심각한 수준이다.
<김대영 기자>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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