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계공업㈜ '백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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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계 제조업체인 현대기계공업㈜(대표이사 김철빈)이 지난 29일 열린 제3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대기계공업은 1996년 3월 설립돼 선박용과 발전기용, 산업.농업용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 제조업체.

199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이듬해 싱가포르와 포르투갈, 지난해 스페인과 캐나다.남아프라카공화국, 올해 이집트와 베네수엘라.예맨 등으로 해외시장을 꾸준히 넓혀가며 3년 만에 연간 수출실적 백만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백만불 수출탑’ 수상은 업체의 적극적인 수출 의지와 유관기관의 활발한 지원에 따른 결실로도 평가되고 있다.

현대기계공업은 그동안 제주도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으로부터 컨설팅과 해외마케팅, 판로 개척, 바이어 연결, 정책자금 등의 지원을 받았다.

현대기계공업은 이를 발판삼아 대행수출에서 탈피, 직접 수출에 나서면서 현재 전문 수출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올 들어 한국수출입은행의 우수중소기업 선정과 중진공의 모범중소기업인 선정, 중기청의 신지식인 선정, 제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상 수상 등의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김철빈 대표이사는 “주위의 지원 덕분에 수출 백만달러 돌파라는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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