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는 길] 토익고득점·실업고…특별전형 노려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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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은 수험생 개인의 독특한 능력이나 경력을 활용해 대학 문을 두드릴 수 있는 틈새다.

유형별로는 대학별 독자적 기준 전형이 100개 대학에서 1만1704명, 취업자는 53개 대학 6689명, 특기자는 48개 대학에서 1210명을 뽑는다.

▲대학별 독자 기준=25개 대학이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전형, 26개 대학이 고교장 추천 전형, 20개 대학이 실업계 고교출신자 전형을 실시한다.

아주대는 수능 5개 영역 중 2개영역 등급이 2등급인 학생 100명을 뽑고 충북대는 모집 단위별 지정 영역의 수능 성적이 1등급 이내인 학생 107명을 선발한다.

경북대는 수능 해당영역 원성적이 동일계열 상위 2%인 학생 104명을, 인하대는 특정 영역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 200명을 뽑기로 해 전체 수능점수가 좋지 않더라도 특정 과목의 수능성적이 좋으면 지원해 볼 만하다.

한신대도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를 특별전형으로 뽑으며 동양대는 실업고 출신자,서경대는 연예인, 성결대는 외국어고 출신자를 각각 선발한다.삼육대와 한성대는 농어촌 학생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특기자 전형=체육특기자 전형으로 31개 대학에서 674명을, 어학특기자 전형으로 14개 대학에서 124명을 선발한다.

어학특기자는 토익이나 토플 등의 성적을 기준으로 영어.일본어.독일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대상이다.

영어의 경우 대체로 토플 420~560점 이상, 토익은 500~850점 이상이나 어학 관련 전국대회에서의 입상경력 등 자격을 요구한다.

충북대는 토플 540점.토익 700점.텝스(TEPS) 640점 이상을 받은 영어특기자를 비롯해 31명의 특기생을 뽑는다.

▲정원외 모집 특별전형=농어촌 학생 전형으로 155개 대학에서 7673명을,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으로 5개 대학에서 891명을 선발한다.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28개 대학)과 산업체특별전형(10개 대학)으로 각각 594명, 2324명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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