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영평동에서 태어나 42년간을 이도2동에서 성장, 발전해온 김 소방감은 1977년 제1기 소방간부 후보생에 합격,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소방위에 임관된 이래 제주소방서 소방과장, 서귀포소방서 방호과장, 광주소방본부.대전소방본부 감찰계장, 대전동부소방서장, 대전중부소방서장, 대전소방본부 방호구조.소방행정 과장, 대전북부소방서장 등을 지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 소방감은 한국소방문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공무원문학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제주제일고와 제주산업정보대학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묘지문화유감’, ‘산책’ 등 다수의 수필과 시를 발표한 바 있다.
김 소방감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자부심 속에 국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자세로 살아왔다”며 “어느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온 것이 제일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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