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적 가치 지닌 제주지역 수입차 시장 부각
휴양적 가치 지닌 제주지역 수입차 시장 부각
  •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다(주) 사장
  • 승인 2002.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관광도시인 제주도는 휴양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상깊은 곳입니다. 크라이슬러가 제주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출발합니다.”


국내 수입차 판매업계의 선두주자인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웨인 첨리 사장(48)이 9일 제주전시장 재개장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제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그는 “이번에 기존 전시장을 확장,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은 관광지 특성상 제주도가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큰 렌터카 시장을 갖고 있는 데다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내에 고객 차량에 대한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제주까지 서비스망을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외국차에 대한 시장 확대와 좋은 차를 선호하는 인식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결국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차를 경험해보려는 소비자 욕구를 감안할 때 제주는 렌터카를 통해 수입차를 타보려는 수요가 있는 최대 적합지”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는 “크라이슬러차인 경우 PT크루저, 그랜드체로키, 컨버터블 등 종류별로 다양해 제주시장에 가장 적합하다”며 “제주지역 수입자동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주에 대해 “각종 휴양코스를 갖춘 특이한 섬으로 주변에서도 매우 인상깊은 곳이라는 반응이 많다”며 “이번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제주도 전체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인터넷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국 출신인 웨인 첨리 사장은 1986년 크라이슬러와 인연을 맺은 후 아시아태평양서비스그룹 매니저로 일본, 한국, 중국, 대만, 호주시장의 서비스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1996년 다임러크라이슬러 한국㈜ 사장으로 임명돼 국내 판매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다(주) 사장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다(주) 사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