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한항공 신임 지점장으로 부임한 박승화 상무(52)는 “특히 현행 제주기점 국제선 정기편 및 전세편 운항에 대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국인 관광객 및 도민들의 항공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선 공급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지점장은 “제주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도민들의 후덕한 인심에 깊은 감명을 받은 바 있다”며 “제주관광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출신인 박 지점장은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197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후 홍콩공항 지점장, 베이징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성기자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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