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생산·출하, 건축허가면적 증가
10월중 생산·출하, 건축허가면적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지난 10월중 제주지역 경제는 음식료품제조업과 레미콘 등 비금속광물제조업의 생산.출하가 크게 늘고 농수축산물 출하와 건축허가 면적도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간)에 따르면 냉동 물고기와 먹는 샘물, 오렌지 원액 등의 생산이 늘면서 10월중 제주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7% 증가했고 제조업 출하도 22.6% 늘었다.

농수산물 출하액은 갈치와 참조기, 옥돔 등 수산물이 크게 늘었으나 감귤 등 농산물이 줄어들면서 월중 출하액은 47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474억원에 비해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비 부문에서는 유류와 가스 소비가 지난해보다 각각 46.4%, 9% 증가하고 전력 소비량도 10% 늘었으나 신규 자동차 구입은 1.9% 감소했다.

건설 부문에서는 건축허가 면적이 31.8%, 건설수주액이 79.7% 증가하면서 도내 건설경기 회복세가 두드러졌고 입도 관광객 수도 41만명을 넘으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나 늘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